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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여섯 번째 철학과 학술제 ‘디오니소스제' 안내

등록일 2025-11-14 작성자 철학과 조회 64

☁️ 마흔여섯 번째 철학과 학술제 ‘디오니소스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11.19(수)~11.20(목) 혜화관 2층 고순청세미나실 🌟

 

📅 1일차 | 11월 19일 (수)
18:00 ~ 19:30 예술이 묻고 미학이 답하다. (정혜윤 교수님 - 한국예술종합학교) 
19:30 ~ 20:00 학회 성과물 발표
20:00 ~ 20:30 개체는 어떻게 능동적이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이주현 – 철학과 25)
20:30 ~ 21:00 개체는 어떻게 능동적이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논평 (이선경 교수님 -동국대학교)

 

📅 2일차 | 11월 20일 (목)
18:00 ~ 19:00 철학과 졸업하면 뭐 해 먹고 사나요? (이수연 - 철학과 15, 보림출판사 편집자)
19:00 ~ 20:30 디오니소스의 밤

 

안녕하세요, 제46회 철학과 학술제 ‘디오니소스제’ 기획단입니다. 

 

디오니소스제는 철학과에서 매해 개최하는 고유 학술제로, 올해로 제46회를 맞이합니다. 행사는 11월 19일(수), 11월 20일(목)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1일차에는 학부생 발표와 학회 성과물 발표가 2일차에는 졸업생 특별 강연과 교류 세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2일차에는 이후 뒷풀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혜윤 교수님의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혜윤 교수님께서는 체화 인지의 관점에서 미와 예술 현상을 분석하고 인간의 본성을 해명하는 데 전념하고 계신 연사님으로, 참석하신다면 매우 흥미롭고도 유익한 강연을 들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식순에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행사의 시작인 오후 6시부터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하여 부담없이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失’ 올해 마흔여섯 번째 디오니소스제의 주제는 ‘失(잃을 실)’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형태의 잃음을 경험합니다. 관계가 멀어지기도 하고, 계획이 어긋나기도 하며, 때로는 스스로조차 놓쳐버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잃음은 단지 결핍이나 부정으로만 남는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다시 바라보고 사유할 수 있게 만드는 조용한 틈이기도 합니다. 이번 디오니소스제를 통해 각자의 삶 속에서 지나쳐왔던 잃음들을 차분히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빈자리를 여러분만의 색과 생각으로 채워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해주세요.
학우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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